영등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라이더 대상 무료점검 시행…소모품 무상 점검 및 교체
20년 이상 경력 이륜차전문가 배민라이더스쿨 강사 직접 점검…안전사고 사전 예방

<사진설명> 우아한청년들은 영등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륜차 라이더를 대상으로 오토바이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라이더 배달수단 케어를 진행했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륜차 라이더를 대상으로 오토바이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라이더 케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륜차 라이더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라이더 케어는 국내 유일 이륜차 안전교육시설 배민라이더스쿨의 전문강사가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20년 이상 안전교육 경력을 보유한 배민라이더스쿨 강사들은 라이더들이 놓칠 수도 있는 이륜차 점검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며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라이더 안전을 확보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수단 케어를 받으러 온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이륜차 점검뿐 아니라 오토바이 외관과 조향·제동·등화 장치와 엔진 등의 이상유무를 진단해 결과지를 발행하고 이에 맞춰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특히 주차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확장형 사이드 스탠드클립을 무상으로 장착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우아한청년들은 다음 찾아가는 라이더 케어를 11일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한 한 라이더는 “평소 신경쓰지 못했던 부분까지 배민라이더스쿨 전문강사가 꼼꼼하게 확인하고 정비해준 만큼 안심하고 배달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오토바이 점검 불량에 따른 위험 요소와 세세한 설명으로 타이어 공기압의 중요성과 점검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이륜차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은 라이더의 안전운전 의식 함양과 건전한 배달서비스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은 수료생의 안전운전 지식과 태도를 128% 높인다는 효과가 도로교통공단 연구로 입증됐으며 보험교육, 세법교육, 심폐소생술 (CPR)교육, 벌점감경교육 등 실용적인 교육까지 제공해 라이더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던 이번 라이더 배달수단 케어가 방문 라이더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라이더 케어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배민커넥트 공지사항을 통해 향후 일정을 알릴 계획이며, 라이더 배달수단 케어 같이 라이더 안전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