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공동진행 라이더 안전 캠페인…운전자가 지켜야 할 안전정보 전달
“언제나 라이더 안전이 최우선”…'24년 교통안전 꿀팁' 봄편에 이어 두 번째 진행
우천 시 감속·급격한 진로변경 자제·운행전 기상상황 확인 등…공단감수로 전문성↑

<사진설명>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을 위한 분기별 공동캠페인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여름편)’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을 위한 분기별 공동캠페인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여름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진행중인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 진행했던 대표 라이더 안전캠페인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의 연장기획이다. 지난 3월 봄철 안전교통수칙 및 연초 개정된 도로교통법규를 주제로 한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봄편)’을 첫 번째 순서로 진행한 데 이어 6월에는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여름편)’을 진행한다.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의 안전운행과 건강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해 시기별 운행가이드와 안전수칙, 건강정보 등을 전달해 왔다. 라이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정보를 선별한 만큼 시의성과 효용성을 모두 챙겨 라이더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은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적용되는 도로법규나 계절별 안전교통수칙을 등을 알려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공단의 감수를 거치는 만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우아한청년들은 여름철 빗길 운행 시 라이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주요 안전교통수칙들을 전달한다. 이는 여름철 우천 운행 시 시야확보가 어렵고 안전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는 라이더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우천 운행 시 라이더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제작됐다.

 

여름철 빗길 안전교통수칙으로는 ▲규정속도보다 20~50% 감속하기 ▲급격한 진로 변경 자제하기 ▲사각지대 조심하기 ▲운행 전 기상상황 확인하기 등을 엄선·전달한다. 우아한청년들은 공단과 선별한 정보를 가독성을 높인 카드뉴스로 공유하며, 연중 3·4분기에도 계절별 배달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봄편 콘텐츠에 이어 이번 여름편도 우아한청년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와 배민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도로교통공단 자체 SNS에도 함께 업로드 될 예정이다. 봄편 콘텐츠는 게시 이후 2주 만에 약 1700만회 노출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우천 상황에서도 라이더분들이 안전하게 배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