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기업을 아시나요?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도입한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보장하고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에요. 우아한청년들은 2023년도 가족친화인증 기업 상위 10개사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그 바탕에는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생활을 지원하는 우아한청년들의 복지제도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우아한청년들의 (예비)엄마, 아빠를 위한 복지제도를 소개합니다.
예비엄마,아빠의 첫 걸음
예비엄마,아빠가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바로 ‘예비베베 등록’으로 아기천사의 탄생을 회사에 알리는 일입니다. 등록되는 정보는 추후 ‘출산축하금’과 ‘출산 축하선물’을 드릴 때 중요하게 쓰인답니다. 예비베베를 등록하면 ‘예비맘 뱃지’와 ‘유산균’을 선물 받는데요. 사원증에 끼워 사용하는 예비맘 뱃지를 통해 구성원들은 예비엄마를 인지하고 배려할 수 있어요. 함께 드리는 유산균은 임신 초기 몸의 변화가 많은 임산부를 위해 피플팀에서 고심해 고른 선물이랍니다.
예비엄마 생활백서 : 건강 지키기
예비엄마가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데요.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체력’ 아닐까 싶어요. 우아한청년들은 아가와 예비엄마의 건강을 위해 법적으로 정해진 정기검진 휴가제도, 업무시각 변경제도에 더해 근로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임신기간 전체에 걸쳐 운영해요. 이외 예비엄마들에게 최고의 인기인 ‘출퇴근 시 택시비 지원 제도’가 있는데요.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의 대중교통을 피할 수 있어 모든 예비엄마가 입을 모아 칭찬하는 제도입니다.
예비아빠 생활백서 : 시간 챙기기
예비엄마에게 건강이 중요하다면, 예비아빠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배우자, 뱃속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 아닐까요? 우아한청년들은 예비아빠에게도 ‘정기검진휴가’를 지원해요. 덕분에 연차 걱정 없이 아이의 건강을 확인하러 갈 수 있답니다. 또 법적으로 정해진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외에도 ‘특별 육아휴직’ 제도를 유급으로 한 달 지원하고 있는데요. 예비아빠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엄마, 아빠 중 2년 이상 근속한 구성원은 언제든 신청할 수 있어요.
더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아에 대한 지원도 다양한데요. 우선 사내에서 운영하는 ‘우아한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요. ‘우아한어린이집’은 최신식 시설과 교육내용으로 이용 중인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요. 우아한어린이집만큼 인기 좋은 두 가지가 더 있는데요. ‘초등학교 입학 선물’과 ‘어린이날 축하 선물’입니다. 스테들러 문구세트를 포함해서 네임택, 목걸이 지갑, 텀블러 등 총 9종의 맞춤형 선물을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드리는데요, 인증샷이 빠지지 않는 만족도 높은 선물이에요.
어린이날 축하선물의 경우, 아이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서 연령대별로 여러 가지 선물을 준비해두고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한답니다. 매해 조금씩 다른 문구로 준비해주시는 총무팀의 카드에서 우아한청년들의 진심을 엿볼 수 있어요.
이외에도 자녀가 성장하는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도록, 입학식, 졸업식, 운동회, 학예회 등에 1일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학부모 특별휴가 제도’가 있습니다.
언젠가 엄마,아빠가 될 다른 구성원들에게
우아한청년들의 (예비)엄마, 아빠가 다함께 칭찬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회사의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그 제도가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회사 전반에 공감대가 형성돼야 해요. 우아한청년들에는 아이 세 명의 아빠이기도 한 대표님이 먼저 예비엄마를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제안할 정도로, 회사 곳곳에 엄마와 아빠를 배려하는 분위기들이 배어 있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부모 구성원을 위해 여러 팀이 협력하고 있답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런 노력을 통해 언젠가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는 다른 구성원에게도 회사가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집에서도 일터에서도 구성원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우아한청년들 앞으로도 쭉 지켜봐 주세요!